연령반전으로 미사와 보고싶다. 3학년은 3학년이고 1<->2학년만 바뀐 연령반전으로 어쨌든 에이준이 미유키의 선배인게 보고싶다. 에이준이 세이도 결정한 거에 미유키가 영향을 끼친 것처럼 연반미유키가 세이도 결정한거에 에이준 영향이 있는 거면 좋겠다.. 그전까지는 메이가 꼬셨던거랑 크리스 선배랑 둘 중에서 고민하고 있었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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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눈독들여놓은 포수 미유키가 진학결정할쯤 되서 레이쨩이 확인겸 미유키네 학교 방문하러 가는 길에 오ㅇ0ㅇ 새로운 포수임까, 같이 가도? 하고 넉살좋게 에이준이 따라가는거지. 미유키가 시니어출신이었던것 같은데 학교에서도 일단은 야구부 하고 있었다고 치자ㅇㅅㅇ 레이쨩은 일단 추천 얘기하러 교무실 쪽으로 가고 에이준 혼자서 그라운드로 슬금슬금 가면서 그 미유키라는 애를 찾아보려고 했음.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지만 나중에 배터리가 될 녀석이니까 감이다!!하고 기세좋게ㅇㅇ. 그런 에이준 귀에 뭐라고 소리치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내용이 아까 교직원실에 세이도 관계자가 찾아왔다더라, 분명 나한테 추천 들어온 거일걸, 하는 허세 가득한 말임. 쟤가 미유키인가ㅇㅅaㅇ 하면서 그쪽으로 가는데 점점 커지는 목소리가 딱히 좋게 들려오진 않음. 아- 첫인상은 좀 꽝이려나.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면 안된다고 할아버지가 그랬는데ㅇㅅㅇ 그정도 생각이었는데 에이준에게 용서못할 수준의 얘기도 나오는거지. 쓰레기같은 너네땜에 3년동안 고생했다거나 세이도도 요즘 좀 별론데 그래도 너네보단 좀 쓸만한 놈들이 있겠지 같은 그런거ㅇㅇ 자기가 3년 같이 야구한 동료를 무시하는것도 별로 좋게 보이진 않는데 에이준 자신의 동료며 존경스러운 선배들을 무시하는 소리에 빡이 쳤음.
거기 배만 가득나온 덩치! 하고 큰 소리로 부르니 미유키로 짐작되는 놈이 고개를 돌려 에이준을 봤음. 에이준은 연습하다 따라나온 거라 세이도 야구복을 입고 있었음. 덩치는 찔끔하는 표정을 짓긴 했지만 에이준이 자기보다 키도 덩치도 작은걸 보고 매니저인가보다ㅇㅇ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뻗대는 자세로 나왔음. 고개숙여 인사하긴 했지만 건방짐이 철철 넘치는 모습에 에이준은 화만 더 나는거지. 뭐라고 했냐고 물으니 사실을 말한거라고 최근 세이도 성적이 안좋은건 사실 아니냐고 존나 당당한 자세로 되받아침. 3학년들이 은퇴한게 바로 몇 주 전이야. 탄바의 어깨가 불안해서 1학년이지만 경기에 나갈 수 있었던 에이준은 자신의 실수가 하나라도 더 적었더라면 하고 분한 마음을 지우지도 못한 상태였지. 말은 사실이니까 더 열받았음. 그래서 타석에 서라고 했어. 덩치는 네? 하고 되물었음. 에이준은 타석에 서라고 했다 짜샤!!!! 얼마나 잘난 놈인지 한 번 보자!!!! 하고 꽤나 열받은 목소리로 소리쳤어. 매니저인줄 알았는데 2군 선수였나, 싶은 생각이 들긴했지만 역시 동급생정도로 보이는 에이준이라 얕봤음. 덩치는 일이 귀찮게 됐다고 생각하는 한편으론 잘됐다 싶었음. 세이도에 들어가면 계속 만날 사람인데 자기가 얼마나 뛰어난지 보여주는것도 나쁘지 않을테니까ㅇㅇ.
에이준은 몸을 풀며 고민했음. 포수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거든. 에이준의 공은 자기가 조절해서 변화하는 공이 아니다보니 사인으로 정해도 완벽하게 잡기 힘드니까. 중학생이 잡을수 있을거란 생각은 안했음. 후루야에 비해 느리긴 해도 맞으면 아픈건 당연하니까. 미유키라는 애가 포수로는 뛰어나도 타자로 부족할 가능성을 놓고 잡기 쉽게 던지기엔 자존심이 상함. 심판 보호대를 세우라고 할까, 끙끙거리며 스트레칭하는 에이준 뒤로 경쾌한 웃음과 함께 미유키가 나타났음. ㅁ▽ㅁ하핫, 아까부터 보고있었는데 재밌어보이네요. 공 제가 받아도 될까요? 하고 말이야. 안그래도 다른 포수들한테 도와줄 생각하지 말라고 했던 덩치가 저멀리서 미유키 저자식!!하고 외쳤음. 에이준은 쟤가 미유키가 아니었구나ㅇㅅ"ㅇ 하는 생각을 잠깐하고 미유키를 훑어봤음. 레이쨩이 그렇게 칭찬하던 것 치곤 덩치는 자기랑 비슷했음. 못 잡을텐데ㅇㅅ;ㅇ. 딱히 무시해서 그렇게 말한건 아니었음. 실제로 에이준이 폼을 가다듬고, 변화구를 익힐때마다 공을 한번에 받아낸건 크리스선배뿐이라서 나온 말이었음. 그러나 무시는 무시. 미유키는 살짝 욱해서 무슨 자신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혼자 야구하실 생각인가보죠? 하고 비꼬아. 에이준이 그 말을 듣고 빵하고 웃음을 터뜨림. ㅁ-ㅁ;;? 당황하는 미유키에게 어깨동무해서 친근하게 달라붙은 에이준이 그럴리가 있겠느냐고 웃음을 멈추지 못한채로 말해. 그리고 이어서 그래, 한번 잘 받아봐. 믿고 던질테니까, 파트너! 하고 활짝 웃음. 엉겁결에 고개를 끄덕이는 미유키를 붙잡고 더 가깝게 달라붙어서 에이준은 자신의 구종을 말해주고 쓸 사인을 대충 정함. 어떻게 휠지 자기도 잘 모른다는 말에 미유키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은 채 고개를 끄덕이다가, 아까는 무시하려고 한 말이 아니고 다들 처음엔 잘 못 잡는다, 한번에 받아내는 사람은 크리스 선배 뿐이다, 하는 추가 설명을 듣고는 불타오르지. 눈이 반짝거리는 것 같은 미유키를 보며 에이준은 이상한 스위치를 건드렸나ㅇㅅ;ㅇ;; 하고 당황하지만 슬슬 공을 던져서 덩치를 조용히 만들 시간이었음.
가볍게 던지며 에이준은 미유키가 자신의 공에 적응하길 기다렸음. 폼을 제대로 잡고 힘을 더 들이면 또 다른 방향으로 휠테지만 말이야. 덩치가 타석에 서고, 에이준의 직구로 안쪽 공이 초구로 들어갔음. 퍽, 하는 자못 이상한 소리가 나긴 했지만 미유키는 공을 잡아내긴 했어. 미유키는 자신의 미트에서 이런 이상한 소리가 나는건 처음이라 놀랐고, 에이준은 미유키가 제 공을 잡아낸 사실에 놀랐음. 둘이 눈만 동그랗게 뜨고있자 힘껏 헛스윙한 덩치가 뭐하는거냐고 성질을 냈어. ㅁ▽ㅁ하하핫 하고 크게 웃으며 나이스볼- 하고 공을 던져줌. 직구로 바깥쪽, 덩치는 휘두르지 않았고, 또다시 직구로 안쪽, 덩치는 역시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음. 미유키는 미트에서 점점 좋은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 것을 즐겼음. 그 다음 커트볼로 안쪽 사인이 나왔을 때, 에이준은 이번 건 휘두르겠군. 하고 생각했음. 예상대로 덩치의 몸쪽으로 크게 한번더 꺽여진 공은 원바운드해서 에이준의 코앞으로 왔음. 투아웃- 하고 히죽 웃으며 말하자 덩치가 새빨간 얼굴로 배트를 붕-붕- 휘두르며 한 번 더! 하고 외침. 몇 번 파울을 지나 결정을 지은 것은 정중앙으로 던진 포심이었음. 미유키의 미트에서도 정말 좋은 소리가 났음. 그날 받은 공 중에서 속도도 제일 빨랐고 손에 들어오는 맛도 좋았음. 하지만 무빙볼이 아니다보니 제대로 잡아냈다는 만족감이 없었어. 불만스러워보이는 미유키를 신경쓰지도 않고 에이준은 덩치를 향해 직구 정중앙을 헛스윙하는 타자는 세이도에 필요없는데. 하고 말했음. 대사는 훌륭했지만 표정이 헤벌레 해서는 위엄은 없었어. 더욱이 끝날때까지 화를 누르며 기다리던 레이쨩에게 귀를 잡아 뜯기기까지 하니, 방금전까지 마운드에서 덩치를 농락하던 공을 던진 사람처럼 보이진 않았음.
그대로 귀를 잡혀 끌려가는 에이준에게 미유키가 다음엔 꼭 전부 받아보이겠다고 소리쳤지만 들렸는지는 알 수 없음. 어쨌든 그 공을 다시 받아보고 싶어서 미유키가 세이도로 진학했으면 좋겠다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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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준2학년, 미유키1학년때는 같은 키였는데, 1년 지나는 사이에 미유키가 역전해버리는 것도 보고싶다. 젠장!! 같은 밥을 먹었는데 왜 혼자 자라냐, 미유키 카즈야!!! 하고 멱살짤짤하는 에이준이랑 하핫, 모르겠는데요. 하고 웃는 미유키가 보고싶다. 하룻치가 에이준군, 후배한테 심해. 하고 멱살 풀어주고 가면 살짝 고개 숙여서 미유키 가슴팍 노려보면서 나도 분명 n cm 자랐는데 이녀석 얼마나 자란거지. 내일부터 밥 한 그릇 더 늘려야되나, 중얼중얼 거리는 에이준한테 저녁에 공 20구 던져주면 키가 자라는 체조 가르쳐주겠다고 약파는 미유키가 보고싶다. 에ㅇㅅㅇ 그걸로 되는거?? 당연히 할래! 하고 눈 동그랗게 뜨고 올려다보는 에이준은 귀엽겠지. 입을 턱 막고 내려다보며 역시 이 각도는 조금 아쉽네, 더 커야겠다. 하고 에이준이 알면 맞을 생각하는 미유키 카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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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에서 선수는 모두 동등하다고 주장하다가 얻어맞기까지한 미유키는 세이도에 와서도 삐걱댈것 같다. 탄바가 싫어하는건 거의 공식이었으니까ㅠㅅㅠ 기센 투수들한테 실력 좋지만 은근히 제맘대로 움직이는 포수는 마음에 들지 않았겠지.
그래도 미유키 실력에 바로 2군은 들어갈 수 있을 것같다. 아니면 바로 1군으로 갔을까?ㅇㅅㅇ 크리스선배 어깨 부상이 관건일 것 같은데 잘 모르겠으니까 적당히 크리스선배가 2학년인 가을대회 끝무렵이라고 쳐야겠다. 2학년 초부터 불안한거 숨기고 에이준 폼 손봐주고, 변화구 가르쳐주고, 공 받아주고 했던 사스가 크리스선배ㅠㅅㅠ가 겨울 시즌 오프중에 재활치료끝내고 돌아올 수 있을거라고 믿었는데 알고보니 1년은 잡아야 한다고 해서 다들 충격먹겠지. 그래도 미야우치가 있으니까 미유키가 바로 1군 들어오는 건 무리가 있었다거나ㅇㅇ 지금은 1년차지만 연반하면 2년차이나는데 덩치나 경험면에서 바로 정포수자리로 올라올 순 없을 것 같음.
어쨌든 2군에서 선배투수들한테 할말 못할말 구분없이 다 하다가 한번 크게 시비가 붙었는데 에이준이 지나가다가 그거 보고 구해주면 좋겠다ㅇㅅㅇ 에이준은 1학년인 주제에 1군에서 던지긴 했어도 후루야때문에ㅠㅅㅠ 2군도 거쳐갔고, 늦게까지 연습하는 성실한 놈이니까 일반부원들도 2군 부원들도 두루 친했음. 에이준이 뭠까?ㅇㅅㅇ?? 무슨일임까? 하고 고개들이밀면 분위기가 조금 부드러워짐. 뭐냐, 사와무라였냐. 별거 아냐, 이 신입생이 건방지게 굴어서 잠깐 상담 중이었다. 그런 말 듣고 에이준이 고개 쑥 들이미니 2군 선배한테 가려져있던 미유키가 보여서 웃음을 터뜨렸음. 역시 너였냐, 미유키 카즈야- 하고 풀네임 부르면 아예 혼낼 분위기 같은거는 사라진 후인거지. 무슨 말을 들었길래 그러심까? 정곡에 찔리셔서 그러시죠? 하고 선배에게 어깨동무하면서 달라붙으면 선배도 사와무라, 이녀석!! 건방지게! 하고 화내긴 했지만 팔을 풀어내진 않았음. 능글능글하게 웃으며 에이준은 저녁 먹을 시간도 됐는데 해산하는건 어떻슴까? 하고 말했음. 분위기도 엉망이 됐겠다, 왠지 몰라도 에이준이 미유키를 감싸는 것 같은데 무시하고 혼내기도 뭐해서 선배는 그러자고 말했음. 때리면 맞고 할말 마저 할 생각으로 각오하고 있던 미유키는 조금 벙쪘음.
모처럼 구해줬으면서 에이준은 다른 동기들과 선배들을 몰아서 미유키만 남겨놓고 멀어졌음. 식당으로 가기전에 수돗가로 뛰어가는 애들 뒤로 천천히 걷던 에이준이 고개를 슬쩍 돌려서 미유키를 쳐다봤어. 눈이 마주쳐서 감사 인사라도 해야하나, 근데 어차피 내일 또 반복될텐데, 하고 잠깐 생각하는 사이에 에이준이 빙그레, 조금 장난스럽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음. 반사적으로 고개를 살짝 숙이고 들자 에이준은 이미 걸음을 빨리해 선배에게 달라붙은 후였어. 왁자지껄 떠드는 목소리들이 텅빈 그라운드를 울림. 석양에 에이준의 옆 얼굴에 그림자가 졌어. 미유키는 분명 들리지 않을 거리인데 에이준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처럼 느껴졌음. 저 녀석 말은 콕콕 찔러대도 실력은 괜찮으니까 계속 써보세요. 어차피 지적당한 거 선배 투구할때 버릇아님까? 안들어도 알 것 같슴다. 웃는 에이준의 머리를 선배가 가볍게 때렸음. 뭐라고 말하는지 선배쪽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음. 장난스럽게 웃던 에이준의 얼굴이 자꾸만 미유키 눈앞에 떠올랐어. 뭔가 분했음. 미유키가 사랑에 빠지던 순간이면 좋겠다*ㅇㅅㅇ*
다음날 미유키가 예상했던 후보복은 없었고 선배는 지적당했던 버릇을 고쳤음.
미유키가 1군으로 가는건 크리스가 빠지면서 시합때 에이준이 마음놓고 변화구를 못던지게 돼서 였음 좋겠다. 평범하게 던질때는 괜찮지만, 그... 왜.. 시합중에 열받아서 자기맘대로 공을 잡고 던진다던가, 옛날 폼을 쓴다던가, 다리가 안쪽으로 많이 들어가버린다던가 했던 그런 상황들... 2학년쯤 되면 안정된 상태겠지만 사와무라 에이준! 항상 진화하는 남자ㅇㅅㅇ)/ 라기보단 발전 없는 남자라는 타이틀을 붙여야 말이 될것같지만 어쨌든. 연습시합이라서 다행이었지, 한번으로 끝나는 여름대회였으면 큰일 나는 상황을 겪고 에이준이 감독한테 미유키라고 처음부터 제 공 잡은 놈이 있음다. 하고 말꺼내는 거. 능력도 있겠다, 적어도 에이준 본인이 마운드에 있을때만이라도ㅇㅇ 라는 딜을 걸어서 1군으로 올리면 좋겠다. 소중한 마무리 투수 노리선배가 없는 상황이니까, 아마 2학년인 에이준이 마무리로 뛰고 있을 것 같은데, 마지막에 에러뜨면 큰일나니까ㅇㅇ. 아니, 후루야-에이준-탄바 선배 순이려나. 어쨌든 에러는 안되는 일이고ㅇㅅㅇ;;
에이준 말이 통해서 그렇다기보다는 미유키가 그동안 2군에서 실력을 보인 덕분이지만 뒤에서는 사와무라가 말해서 그렇대(수군수군) 하는 얘기가 돌겠지. 루에 선수 나가있을때 안타 몇 번 날리고 홈런도 날려주고, 포수로서도 도루견제해서 아웃 잡아내고 하는 능력 보이면 없어질 얘기니까 에이준도 미유키도 신경쓰지 않슴다ㅇㅇ. 미유키는 그런 남의 평가나 뒷소문보다 하루라도 빨리 에이준 안에서 크리스선배처럼 믿음직스러워지고 싶은게 클 것 같다. 그라운드 위에선 모두 동등하다는 말을 거부감 없이 받아준게 에이준이 처음이라서. 실제로도 선배나 투수라고 행패부리는 일 없이 리드에 따라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ㅇㅇ. 그러니까 미유키도 빨리 에이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포수가 되고싶다고 생각함. 포수랑 투수를 어떻게 비교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미유키가 꿀리는 능력은 아닌데 그동안 뭔가 많은 콩깎지가 씌어 있어서 객관적으로 못보는 거겠지. 에이준은 항상 마운드에 서면 수비수들한테 잘부탁한다고 인사하고 미유키한테도 믿고 던질테니까, 하고 말함. 미유키는 시합중에 에이준의 공을 뒤로 흘린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자기가 세워둔 기준이 있는데 거기에 아직 훨씬 못미친다고 생각해서 분했으면 좋겠다. 그 기준은 부상을 입고도 꾸준히 재활치료를 하며 선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아서 더욱 이상적이 된 크리스 선배겠고ㅇㅇ.
에이준이 자기랑 연습하다가 크리스선배 떠날때만 되면 무사히 다녀오십쇼! 하고 인사하는게 좀 불만스러웠음 좋겠다. 나도 선배였으면 지금보다 더 나은 포수였을까(사와무라선배가 저렇게 대하려나) 같은 자기 답지 않은 가정을 해보다가 뭔 쓸데없는 생각이냐고 던져버리고 그러면 좋겠다ㅇㅅㅇ... 미안 미유키.. 선배여도 취급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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